머스트잇, 2016 봄 여름 트렌드 컬러 '그레이' 기획전 진행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해외 명품 오픈마켓 머스트잇이 2016년 봄 여름 시즌의 패션 트렌드 컬러로‘그레이’(Grey)를 선정하고 관련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을 진행한다.
머스트잇이 선정한 ‘그레이’는 지난해부터 미국의 동성 결혼 합법화 등의 ‘젠더’ 문화가 성장하면서 기존 남성복에 많이 사용됐던 컬러가 여성복의 메인 컬러로 자리잡은 대표적인 예다.
실제로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선두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샤넬(부터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셀린느,알렉산더왕등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올 봄 여름 트렌드 컬러로 주목하고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머스트잇에서는 봄 여름 시즌에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그레이’ 컬러 상품만을 엄선한 ‘2016 The Grey’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해외 명품 브랜드의 ‘그레이’ 컬러 의류와 신발,가방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의류 상품으로는 포인트 이너웨어로 활용도 높은 까르뱅의 ‘TV패치 맨투맨’과 간절기 아우터로 입기 좋은 아크네의 ‘앰버로 엣지 울코트', 세련된 느낌의 끌로에의‘케이프 울 코트' 등으로 구성됐다.
신발 상품으로는 그레이 컬러와 매치하기 좋은 발렌티노의 ‘락 스터드 올 레더 스니커즈’와 스타일 포인트가되는 아크네의 ‘아드리아나 크롬 미들탑 실버’등이다.
가방의 경우에는 파스텔 그레이 컬러가 돋보이는 씨바이끌로에의 ‘Lizzle’그레이 토트백’과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발렌티노의 ‘락 스터드 골드체인 숄더 미니백 블랙’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머스트잇의 김진성 패션MD는“그레이를 활용 한 상품은 포멀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세련된 여성미를 표현하고 싶은 2030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면서 "아이템별로 각각 다른 톤의 그레이 컬러 아이템을 코디하거나‘원컬러 포인트 올 그레이 스타일’을 연출하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머스트잇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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