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사진-SBS '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가 시청자들을 공포 속으로 몰아 넣는다.

'애인있어요' 제작진은 17일 방송을 앞두고 김현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현주는 극도의 공포로 두려움이 가득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애인있어요'에서는 활개치는 악역들 앞에 무력화된 주인공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강인한 의지와 실행력을 가진 해강도 속수무책이다. 푸독신 부작용과 관련된 천년제약의 비리를 바로잡고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풀려 했던 해강의 계획에 위기가 닥쳤다.

설상가상으로 설리(박한별 분)는 "푸독신의 피해자로 만인 앞에 나서, 백석(이규한 분)의 의미 있는 증인이 되겠다"며 천년제약 앞에서 과거 해강이 했던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해강에 대한 원망만이 가득한 설리는 해강의 속내는 눈치도 채지 못하고 해강을 더욱 난처한 지경으로 몰고 간다.

제작진은 "오늘 '애인있어요'는 로맨스와 서스펜스가 공존하는 내용으로 시청자를 더욱 흥미롭게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음모와 위협, 그리고 일어난 엄청난 사건으로 시청자는 놀라움에 빠질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