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길태미를 추모하다, 그를 잊지 못한 팬들의 '49재'

입력 : 2016-01-18 08: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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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배우 박혁권이 팬들에게 독특한 사랑을 받게 된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태쁘(길태미 예쁘다)' 신드롬까지 일으켰던 길태미(박혁권)가 강렬한 죽음을 맞이한 이후, 18일로 49재를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길태미의 죽음을 기리는 남다른 행사가 진행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길태미에 푹 빠졌던 팬들이 SNS 상에서 '길태미 49재'를 기념해 직접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작해 모아서 책을 내거나, 극중 길태미가 언급했던 평택에서 모임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길태미의 죽음을 기릴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이런 이벤트를 열다니, 이색적이네', '열렬한 팬들이 있어서 든든하겠다', '여전히 그리운 길태미', '박혁권님 연기라서 가능했던 캐릭터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혁권이 길태미에 이어 길선미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SBS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가족액터스 제공, 각종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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