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지호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배우 김지호가 캐스팅 됐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중식당을 오픈하게 된 봉삼봉(김영철)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과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훈훈한 가족 드라마.
김지호는 극 중 중식당 '가화만사성'에서 중요한 인력이자 봉가네 듬직한 맏며느리 한미순 역을 연기한다. 한미순은 다섯 살 연하의 철부지 남편을 묵묵히 뒷바라지하며 가화만사성의 모든 업무까지 맡아 하는 집안의 대들보.
이로써 김지호는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MBC '그래도 좋아' 이후 8년 만에 MBC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연기를 보여준 김지호는 한미순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를 보여줄 예정.
제작진은 "실력파 배우들이 '가화만사성'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 지어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탄탄한 라인업만큼 믿고 볼 수 있는 가족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가화만사성'은 '엄마' 후속으로 오는 2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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