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남수 인턴기자] SMAP가 그룹을 존속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SMAP는 오늘밤 10시 후지TV 'SMAPXSMAP'에 맴버 전원이 출연해 해체설을 일축하고, 그룹 존속 입장을 생방송을 통해 발표한다.
 
18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SMAP가 진행하는 쇼프로 'SMAPXSMAP'가 SMAP의 입장 발표를 위해 일부를 수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SMAP는 이때 대국민 사과와 함께 해체설 경위를 밝힌다. 사과는 리더인 나카이 마사히로가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에서는 나카이가 '요시모토 흥업'으로 이적 할 예정이었다고 폭로됐다. 하지만 나카이의 이적은 쉽지 않았다. 결국 이적은 하지 못하고 소속사에 미운털만 박혔다. 또 대다수의 팬들이 그룹 해체를 결사 반대해 멤버들의 고민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쟈니스 잔류를 선택했던 기무라 타쿠야의 활약도 있었다. 기무라 타쿠야는 교토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17일 도쿄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는 멤버들의 잔류 의사를 직접 확인한 후 쟈니스와 협의에 그룹 존속을 끌어낸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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