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새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주연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이하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이 원작이다. 죽음 이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이들이 다시 한번 세상을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이하늬는 극 중 재벌가 며느리에서 생계형 여배우로 컴백하는 '송이연' 역을 맡았다.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이후 약 1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송이연은 한 때 영화계를 풍미했던 청순미의 대명사로 주목 받기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이었으나, 결혼과 동시에 은퇴 후 재벌가의 안주인으로서 10여 년 간 본래의 성격을 억누르며 살아온 인물이다.
드라마와 예능, 가야금 공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보여온 이하늬가 새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현재 방영 중인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후속으로 2월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 씨네21,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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