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윤박, 아버지에게 음식 대접하고 눈물

입력 : 2016-01-19 22:41:48 수정 : 2016-01-19 22: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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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윤박, 아버지에게 음식 대접하고 눈물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19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 출연한 윤박이 아버지의 요리 평가 한마디에 눈물을 쏟았다.
 
이날 '집밥 백선생'은 그 동안 요리 수업을 들은 네 제자들이 경합을 통해 실력을 검증해 보는 '집밥대첩' 2차전이 펼쳐졌다.
 
2차 경연의 주제는 '가족'으로, 네 제자들의 가족들을 초대해 요리를 만들었다.
 
윤박은 아버지를 위해 닭볶음탕과 감자 부침개를 만들었다.
 
시식에 나선 아버지는 "간이 좀 세긴 하지만 맛있다"면서  "아들을  많이이 사랑해 줘야 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윤박은 아버지의 이 말에 눈시울을 붉혔고 급기야 눈물을 쏟아냈다.
 
윤박은 "처음에는 순위에 집착했는데 이렇게 요리를 해서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된 것 자체만으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윤박의 요리를 맛 본 백종원은 "국물 맛이 내가 만든 것과 같다"고 말해 윤박을 기쁘게 만들었다. 
 
스타 셰프 백종원과 그의 제자들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이 나와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는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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