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김구라, 양배추 집착에 "내가 먹는 거면 안 넣는다"

입력 : 2016-01-19 22:16:11 수정 : 2016-01-19 22: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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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김구라, 양배추 "내가 먹는 거면 안 넣는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19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 출연한 김구라가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집밥 백선생'은 그 동안 요리 수업을 들은 네 제자들이 경합을 통해 실력을 검증해 보는 '집밥대첩' 2차전이 펼쳐졌다.
 
2차 경연의 주제는 '가족'으로, 네 제자들의 가족들을 초대해 이들을 위한 요리를 만들었다.
 
김구라는 아들 동현을 위해 처음 하는 요리로 짜장 볶음밥을 선택했다.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구라는 양배추를 찾았고 생각보다 큰 양배추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결국 김구라는 양배추를 넣기로 결정하고 양배추 손질에 나섰다.
 
김구라는 "사실 내가 먹을 거면 양배추를 넣지 않을텐데"라고 말해 백종원과 전현무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구라는 "어제 동현이가 스페인요리를 먹고 속이 좋지 않다"면서 "그래서 이 요리를 먹고 편해졌으묜 좋겠다"고 말해 아들에 대한 아빠의 마음을 밝혔다.
  
스타 셰프 백종원과 그의 제자들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이 나와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는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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