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문근," 조준호 선수시절 농땡이 쳤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19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강원도 연합팀의 조문근 코치가 조준호 코치의 선수시절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우리동네 유도팀은 강원도팀과 공식 대결을 펼치게 됐다.
시합전 강원도팀을 소개한 강호동은 팀을 이끌고 있는 조문근 코치가 "대표팀 상비군 코치를 역임하고 있다"는 말에 조준호 코치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조문근 코치는 "예전에 보니 조준호 코치가 좀 농때이를 부렸다"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조문근 코치는 "일주일 정도 열심히 하다가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고 한다. 그런데 훈련이 끝나면 멀쩡히 집에 가더라"라고 폭로했다.
이 말에 조준호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면서 "내가 아니라 동샌인 조준현을 말하는 것 같다. 우리가 쌍둥이다 보니 착각하신게 아니냐"면서 발뺌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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