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딸과 생각이 다를 뿐 사이는 좋다" 전원책에 항변

입력 : 2016-01-20 1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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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전원책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JTBC '썰전'의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방송 합류 후 주변 평가에 대해 입을 열였다.
 
21일 방송되는 '썰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두 사람이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설전을 벌였다.
 
최근 녹화에서 김구라는 "지난주 방송 후 유시민 작가님에겐 '적절한 비유와 연기가 아주 좋았다', 전원책 변호사님에겐 '거침없는 단어 선택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있더라"라며 "주변 평가는 어떠셨냐?"고 물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식구들하고 다 같이 봤는데, 제 딸이 '(아버지와) 생각이 다른 점은 있지만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니다'라고 (전 변호사님께) 얘기 좀 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유시민 작가를 향해 "딸과 요새 사이가 안 좋다"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전원책 변호사는 "'썰전'이 한 가정을 다시 화기애애하게 복원시켰다"고 말했고, 유시민 작가는 "원래부터 사이는 좋았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두 패널들은 박대통령 대국민담화, 국제적 이슈로 번진 '쯔위 대만국기 논란' 등 최신 이슈에 대해 더욱 더 밀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는 후문.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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