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신예스타 박소담 주연 '설행', 3월 3일 개봉 확정

입력 : 2016-01-26 08: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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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충무로 신예스타 박소담이 주연한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이하 '설행')가 3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
 
'설행'은 알코올중독 치료를 위해 산 중 요양원을 찾은 알코올중독자 정우가 수녀 마리아를 만나 치유 받게 되는 드라마. 
 
'검은 사제들'로 충무로 신예스타로 떠오른 박소담은 산 중 요양원에서 지내는 신비로운 수녀 마리아 역을 통해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소담과 호흡을 맞춘 김태훈은 알토올중독자 정우 역을 맡아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알코올중독자의 환각 증세를 현실적으로 연기했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김희정 감독은 칸 영화제 신인감독 육성프로그램인 '레지당스 인 파리'에 선정돼 '열세살, 수아'로 데뷔했다. 김 감독의 세 번째 장편인 '설행' 역시 전주영화제 장편영화 지원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5'에 선정된 작품이다. 
 
사진=인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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