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모바일게임사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대표 IP인 '애니팡'을 활용한 굿즈(goods)에 이은 애니메이션 기획·유통으로 본격적인 캐릭터 사업 확장에 나선다.
26일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시리즈 게임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애니팡 프렌즈'를 기획 및 제작에 돌입, 오는 3월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2분 분량의 6편이 시즌1으로 구성됐으며, 7종의 '애니팡'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아르바이트에 나서며 겪는 일상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담아낼 예정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는 폭넓은 공감대와 재미를 전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회사 측은 이번 '애니팡 프렌즈' 시즌1을 시작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시즌2,3 등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 이와 함께 굿즈 상품군 확대 및 패션·의류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대중화된 게임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에 생활 주변의 이야기를 담아 게임에 이은 새로운 공감대를 전하게 될 것"이라며 "'애니팡' 브랜드에 대한 친근함과 캐릭터 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애니팡 프렌즈'는 내달 초 선데이토즈 브랜드 스토어와 주요 케이블TV 채널,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3월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선데이토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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