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게임카페서비스(Game Café Services, 대표 션리)와 함께 자사의 ‘나이트 온라인’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게임서비스는 밸브의 PC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진행한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플랫폼 '스팀'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다변화와 동시에 이용자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터키와 북미 외에 다른 국가 이용자들도 나이트 온라인을 영문으로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새로운 이용자의 증가로 인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실제 ‘나이트 온라인’은 스팀에 출시한 지 1시간 만에 '최고 동시 접속자 게임'에서 19위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후 엠게임은 다른 국가 유저의 게임 패턴을 분석해 현지화 콘텐츠나 이벤트 등 양질의 서비스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나이트 온라인 해외서비스사인 게임카페서비스 션 리 대표는 “기존에 서비스되던 미국, 터키, 중국에 이어 종합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전세계 어느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며 “많은 국가에서 나이트 온라인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좋은 서비스와 꾸준한 이벤트로 유저들의 재미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나이트 온라인의 스팀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 오픈 후 접속하는 유저 중 선착순 200명에게 ‘날개’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엠게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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