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드라쇼2' 황석정 "처음 도전하는 극의 형태, 최대한 즐기면서 촬영"

입력 : 2016-01-26 1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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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쇼, 황석정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처음 도전하는 극의 형태, 최대한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다."
 
배우 황석정이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의 코너 '조선왕조실톡'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황석정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툰드라쇼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어떻게 보여질까 생각 하지 않고 찍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로서도 처음 경험하는 극의 형태"라며 "어떻게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어떻게 즐겁게 해드릴까 생각하고 있다. 최대한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황석정은 "사극이지만 현대의 정서를 담고 있다. 저도 지금 시대에 어울리는 사람은 아니고, 딱히 옛스럽지도 않기 때문에 적역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매번 다른 역할로 나온다. 상대가 바뀌고 남편이 계속 바뀌어서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툰드라쇼 시즌2'는 시즌1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선왕조실톡' 코너와 함께 B급 병맛 개그로 인기를 끈 웹툰 '꽃가족'을 추가했다. '조선왕조실톡'은 조선시대 왕의 이야기에 집중했던 시즌1과 달리 시즌2에서는 스토리 영역을 확장해 당시 백성들의 생활사에 중심을 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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