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타르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예측과 분석으로 축구팬들을 사로잡았던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황금콤비 조우종 아나운서와 재회한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새벽 알사드 경기장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4강 원정경기를 치룬다.
이영표는 경기에 앞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강하고 빠른 역습과 정신력이 승리의 열쇠라고 조언했다.
카타르는 4강팀들 중 최다인 11득점의 공격력을 보인 반면 실점도 최다인 5실점이다. 그 중 4실점은 후반 막바지에 허용했다며 우리 선수들의 후반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
이어 정신적인 부분이 기술적인 부분보다 훨씬 중요할 때가 있다며 카타르와의 4강전에서 선수들이 갖고 있는 정신적인 부분을 마음껏 발휘할 것을 희망했다.
한국 대표팀과 카타르와의 4강전은 27일 새벽 1시 이영표 해설위원과 조우종 캐스터의 콤비로 KBS2에서 생중계 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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