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황정민, "영화나 CF는 곁다리 일 뿐" 망언스타 등극?

입력 : 2016-01-28 23: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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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황정민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황정민이 영화는 곁다리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금의환향' 특집으로 배우 황정민 김원해 백주희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재석은 "황정민의 배우 생활의 시작이 뮤지컬인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라고 말했다.
 
황정민은 "20년 전 '지하철 1호선'이라는 뮤지컬로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라며 "'캣츠'라는 뮤지컬에서 지금의 아내도 만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바쁜 활동으로 뮤지컬에 임할 시간이 없지 않냐는 질문에 황정민은 "영화나 CF는 곁다리 일 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MC들은 "천 만 관객을 두번이나 달성 하셨는데 곁다리라고 하면 큰일난다"라며 "뮤지컬 홍보가 급한가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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