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원해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원해가 당나귀 방귀를 맞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금의환향' 특집으로 배우 황정민 김원해 백주희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원해는 "'히말라야' 촬영 당시 당나귀 방귀를 맞아봤다"라며 독특한 경험을 설명했다.
 
김원해는 "산길이 좁다. 한쪽은 낭떠러지고 두명이 다니기 힘든 길"이라며 "동물이 지나가면 한쪽으로 비켜준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느 날 당나귀가 걸어오길래 길을 비켜주다가 힘이 없어서 앉아 있었다"라며 "그런데 당나귀가 서더니 내 얼굴에 대고 10초 정도 방귀를 발사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힘드니까 돌리지도 못했다"라며 "머리카락이 날릴 정도의 세기"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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