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좋더라 메이킹 필름 공개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위너 남태현이 새 미니앨범에서 선보일 솔로곡 '좋더라'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블로그 및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좋더라'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에는 남태현의 인터뷰가 담겼다.
남태현은 "'좋더라'는 솔직한 제 마음을 쓴 곡"이라면서 "아무리 사랑을 해도 현실 앞에 무너진다는 내용, 누군가를 위로해 주기 위해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좋더라'는 남태현이 직접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 작곡을 담당했다. 본인의 진실한 사랑에 대한 감정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 낸 곡이다.
그는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는 'BABY BABY'라는 곡의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서 어디론가 떠나는 부분과 이어지는 내용"이라면서 "떠나서 온 곳이 이 곳 캐나다 몬트리올이다. 옛 애인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아가는 모습, 그러나 그 어색함과 너무 많이 바뀌어 버린 현실, 현실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파트너 분과도 호흡이 잘 맞는 것 같아 뮤비가 섬세하고 예쁘게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면서 "만약에 이 곡을 듣고 공감하신다면 그런 멋진 기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다"고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아름다운 겨울을 배경으로 촬영된 '좋더라' 뮤직비디오에서 금발로 깜짝변신한 남태현은 연인과 사랑을 속삭이는 파격 베드신과 욕조신 등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 눈길을 끈다. 특히 남태현은 멤버들이 없는 상황에서도 현지 스태프들과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며 현장을 이끌었다.
위너는 오는 2월 1일 0시 더블 타이틀곡 'BABY BABY'와 '센치해', 남태현의 솔로곡 '좋더라'를 포함한 미니앨범 'EXIT:E'를 발표한다. 또 공개를 1시간 앞둔 31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 카운트다운 라이브 'EXIT AWARD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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