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루나, 첫 단독 콘서트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쉴 틈 없는 콘서트...35곡을 모두 녹여냈다."
걸그룹 에프엑스가 첫 단독 콘서트 '디멘션 포-도킹 스테이션(DIMENSION 4-Docking Station)'에 대해 설명했다.
에프엑스 루나는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디멘션 포-도킹 스테이션' 콘서트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콘서트에서 35개가 넘는 곡을 두시간 반 안에 모두 보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네, 다섯 곡을 메들리로 만들어서 들려드리기도 하고, 퍼포먼스로 보여주기 보다는 노래에도 중점을 뒀다"면서 "뮤지컬 처럼 스토리가 있는 무대도 있다. 또 다른 섹션에서는 뮤지컬이 아닌 콘서트를 보는 느낌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루나는 "쉴 틈도 없이 타이트하고 재밌는 요소를 많이 준비했다"며 "그만큼 에프엑스가 열심히 노력한 콘서트다. 에프엑스에게 이런 면이 있냐고 생각할 정도로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디멘션 포-도킹 스테이션'은 에프엑스가 2009년 데뷔 이래 선보이는 첫 단독 콘서트다. 4차원 세계에 현실 세계의 관객을 초대해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을 의미하는 만큼,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섹션을 구성했다.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총 3회 공연을 진행했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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