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복면가왕'의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의 승자는 음악대장이었다. 철이는 배우 안세하로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쓴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하는 준결승 진출자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을 펼친 음악대장과 철이는 감성으로 승부했다. 하지만 철이는 아쉽게 패했고, 철이의 가면 아래서는 안세하의 얼굴이 공개됐다.
과거 안세하는 다른 방송에서 "전봇대에 붙은 전단지를 보고 가수 오디션에 응시해 합격했다"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던 과거를 전했다.
그는 "경남 창원에 살다가 아버지랑 서울에 올라왔다. 눈물 흘리시며 돌아가신 아버지 보고 꼭 성공하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과 손가락 하트를 전해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무대에 내려온 안세하는 "무대서 내려오며 박수를 주시는 것을 보고, 서울에 있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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