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2R 네모의 꿈 승리, 능력자의 정체는 SG워너비 김용준

입력 : 2016-01-31 17:32:38 수정 : 2016-01-31 17: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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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복면가왕'의 1라운드 대결 결과는 네모의 꿈의 승리였다. 능력자의 정체는 SG워너비 김용준이었다.
 
3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쓴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하는 준결승 진출자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R에서 네모의 꿈과 대결을 펼친 능력자는 아쉽게 패배하게 됐다. 이어 능력자 가면 아래서는 SG워너비 김용준의 얼굴이 공개됐다.
 
아무도 김용준을 언급한 적 없기에 모든 판정단은 크게 놀랐다.
 
김용준은 "활동한 지 12년 됐는데 한 번도 혼자 활동한 적 없다. 제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어 나왔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판정단으로 나온 조장혁은 "소리가 머리에서 코에서 배에서, 온 몸에서 자유자재로 낸다. 명보컬이다"며 감탄했다.
 
무대를 내려온 후 김용준은 "제 인생에서 SG워너비 뺄 수 없다"며 "가수로 가장 행복한 일은 노래로 기억되는 것.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가수 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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