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SBS 새 월화 '대박' 확정...장근석 여진구 호흡

입력 : 2016-02-01 13:26:4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배우 임지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대박'은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대길(장근석)이 목숨을 걸고 영조(여진구)와 한 판 승부를 가리는 이야기로, 조선판 올인을 컨셉트로 한 역사극이다.
 
임지연은 극 중 사내의 거친 모습으로 겉모습을 숨기고 있지만, 치마를 두른 순간 뛰어난 미색을 자랑하는 담서 역을 맡았다. 
 
담서는 임금을 죽이기 위해 태어나 궁으로 향하는 여인. 식구들이 모두 세상을 떠난 아픈 가족사를 지닌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운명을 임지연만의 애달픈 분위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임지연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작품에 큰 역할을 맡은 만큼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서 많이 설레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박'은 3월 방송 예정이다.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사진=심엔터테인먼트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