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우효와 작업, 산이·크루셜스타와는 또 다른 느낌"

입력 : 2016-02-02 12: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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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와의 작업, 모자람 채워주는 것이 아닌 협업의 느낌."
 
가수 유승우가 '핏어팻(Pit A Pat)'의 수록곡 '선'을 가수 우효와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유승우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M콘서트홀에서 열린 '핏어팻' 발매 기념 작은 음악회에 참석해 "우효와의 작업은 래퍼 형들과의 작업과는 사뭇 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산이, 크루셜스타 등 래퍼 형들과 많은 작업을 했다"며 "그때마다 느낀 것은 래퍼 형들이 저의 모자람을 채워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저의 보컬이 조금 떨어지다 싶을 때 랩이 들어와서 빈 자리를 채워주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는 색달랐다. 우효와의 작업은 모자람이 채워지는 느낌이 아니라 함께 협업을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핏어팻'은 소년에서 청년이 된 유승우를 꼭 닮은 앨범으로 20대의 순수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수줍기만한 짝사랑의 시작부터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까지, 풋풋한 사랑의 싸이클을 순차적으로 들려준다. 유승우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2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날 0시 공개됐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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