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로 컴백한다.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옥다정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의 리얼 공감 시추에이션 드라마.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믿으며 오늘도 ‘을(乙)’로 사는 욱여사의  고군분투를 담는다.
 
‘갑동이’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윤상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소심끝판왕’에 자칭 ‘방어적 비관주의자’인 남정기 역을 맡았다.
 
소심하고 착해 빠진 성격 탓에 싫은 소리 한 번 못하고 늘 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 뼛속까지 ‘을’ 마인드의 소유자로, 매번 욱다정의 울화통을 터지게 하는 인물이다.
 
윤상현은 소심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착한 남정기 캐릭터를 통해 ‘을’의 웃픈 현실을 대변할 각오다.
 
특히 욱하는 성격 탓에 일명 ‘욱다정’으로 불리는 상상초월 ‘멘탈 갑(甲)’ 옥다정 역을 맡은 이요원과 극강의 대비를 이루며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윤상현은 “따뜻한 웃음이 녹아있는 공감 스토리에 끌려 작품을 선택했다”며 “소심하지만 따듯한 남자 남정기의 고군분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을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GB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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