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스토크시티에 승리하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만들었다.
맨유는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루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11승7무6패(승점40점)를 기록, 4위 아스날(승점45점)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맨유는 전반 14분 린가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보스윅 잭슨의 크로스를 린가드가 머리로 득점에 성공한 것. 기세를 올린 맨유는 전반 23분 역습 상황서 루니의 패스를 받은 마샬이 감각적인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조력자로 나서던 루니는 후반들어 득점까지 가세했다. 루니는 후반 8분 마샬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넣으며 스코어를 3골차로 벌렸다.
이후 맨유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3-0으로 경기를 마쳤다. 맨유는 오는 8일 첼시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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