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그녀' 유소영, "남친 집오면? 방금 샤워한 것처럼 물 묻힌다"

입력 : 2016-02-03 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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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의 유소영이 '남심저격' 뷰티 노하우를 소개한다.
 
3일 방송되는 '화장대를 부탁해'에서는 유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문가 못지 않은 뷰티 팁과 자신의 화장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소영은 부지런하다 못해 피곤할 정도의 자기관리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유소영은 셀프카메라를 통해 잠자기 전 무려 2~3시간이 소요되는 '12단계 나이트 케어법'을 선보였다.
 
속눈썹 영양, 입술 트리트먼트, 목 주름 등 어느 곳 하나 소홀함 없이 관리하는 모습으로 "잠을 줄이는 한이 있어도 스킨케어는 꼭 하고 잔다"고 꿀피부를 유지하는 뷰티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한채영을 비롯한 MC들이 "남자친구가 갑자기 집 앞에 찾아왔을 때 간단한 긴급 스타일링법이 뭐냐"고 묻자, 유소영은 "방금 샤워하고 나온 것처럼 머리에 촉촉하게 물을 묻힌다"고 답해 '연애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화장대를 부탁해'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패션앤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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