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 객주 2015' 안재모, 장혁에 '자신의 수하가 되라' 협박

입력 : 2016-02-04 01:09:55 수정 : 2016-02-09 17: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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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 객주 2015. 사진-KBS2 '장사의 신' 캡처

장사의 신 - 객주 2015

안재모가 장혁에게 자신의 휘하로 들어올 것을 협박했다.

3일 방영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민영익(안재모 분)이 천봉삼(장혁 분)을 협박하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민영익(안재모)이 천봉삼(장혁) 일당을 자신의 거처로 불러 자신의 직속 관할 아래로 들어올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천봉삼은 "영감마님. 저희 보부상은 천년 세월을 이어왔습니다. 나랏일에 관여하게 되면 저희 보부상의 존립은 어렵게 됩니다"라며 거절했다. 

이에 화가 난 민영익은 "다시 한 번 묻겠네. 내 수하가 되겠느냐"라고 되물었다. 민영익은 자신의 제안을 거절할 경우 천봉삼의 식솔들을 의금부에 넘기겠다며 협박했다. 

한편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영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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