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신작 '오버워치' 한국 상륙…17일부터 비공개테스트

입력 : 2016-02-04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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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7일부터 자사가 개발중인 온라인 슈팅게임 '오버워치'의 한국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오버워치'의 여러 신규 콘텐츠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블리자드는 지난해 12월 북미, 유럽지역에서 1차 테스트를 진행, 이 때의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진척도 시스템, 신규 게임 모드 1개, 신규 전장 2곳 등 새로운 요소들을 개발해 왔다.
 
오는 1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되는 테스트에서는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 최신 버전을 공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10일부터 북미 및 유럽지역에서는 2차 테스트를 진행한다.

오버워치는 6대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대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능력을 가진 용맹한 캐릭터들을 기반해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오버워치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테스터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블리자드는 테스트 진행 경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테스트 인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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