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誌가 역사상 처음으로 '노 누드(Non-nude)'로 옷을 입은 모델의 모습을 표지로 선택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플레이보이 3월호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노누드 표지사진과 화보를 공개했다고 4일 보도했다.
역사적인 '노 누드' 첫 표지모델의 주인공은 20세의 신예모델 사라 맥다니엘이다. 이미 SNS 스타로 알려진 그녀는 내지 화보에서도 등장한다. 침대시트로 주요 부위를 가려 노누드 차림으로 촬영을 했지만 치명적인 섹시미를 과시했다.
이밖에 어네스트 헤밍웨이의 증손녀인 드리 앤더슨도 속옷차림으로 노누드 화보를 선보였다.
플레이보이의 첫 노누드 스타로 더욱 주목을 받게 된 사라 맥다니엘은 이번 촬영 컨셉에 대해 "남자친구의 시각에서 나를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라 맥다니엘의 플레이보이지 3월호는 12일부터 뉴스스탠드에 올려진다.
플레이보이는 지난해 10월 "앞으로 오프라인 잡지에 누드사진 게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사진=사라 맥다니엘 인스타그램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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