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배우 소유진이 심혜진과 첫 만남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는 '심혜진의 가족'편으로 심혜진이 털어놓은 데뷔 30년 동안의 진솔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사람이 좋다' 심혜진은 소유진과 만남을 가졌다. 심혜진은 과거 소유진에 남편 백종원을 소개시켜준 인물. 심혜진 소유진은 과거 한 작품을 함께 하며 인연을 쌓았다고.
소유진은 심혜진에 대해 "(심혜진이)무섭다는 소문이 있었다"라며 "무섭다는 게 '무서워!'라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신 성격 때문에 그런 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유진은 "그런데 난 그게 너무 좋더라"라며 "드라마 촬영하면서 심혜진의 정확한 딱 그런 성격이 너무 좋았다. 그 때 남편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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