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도넛, 2016 프로젝트 앨범 돌입...첫 번째 '나를 잊다' 공개

입력 : 2016-02-11 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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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사랑 받은 밴드 슈가도넛이 디지털 싱글 'Piece Of Change'를 공개한다.
 
'Piece Of Change'는 각각 하나의 조각들을 조합해 큰 퍼즐을 완성한다는 뜻을 담았다. 10개의 새로운 싱글 음원을 발매해 최종적으로 하나의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한 리더 창스는 "그간 멤버 각자의 활동과 사정으로 밴드로서의 활동에 공백이 많았다"며 "오랫동안 함께해준 팬들에게 슈가도넛이라는 밴드가 여전히 살아 활동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Piece Of Change'의 첫 번째 트랙 '나를 잊다'는 순수하고 열정적이었던 자신의 모습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 슈가도넛만의 독특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인상적이다.
 
슈가도넛은 지난 2001년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의 숨은 고수로 데뷔, 각종 OST와 광고 음악 등에 참여했다. 또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이번에 공개될 프로젝트 역시 어떤 색깔을 담아낼지 기대를 모은다.
 
'나를 잊다'는 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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