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미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선보이던 중 실수를 했지만 팀은 승리했다.
12일 방송된 '프로듀스 101'에서는 그룹 대결의 마지막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허찬미는 '다시 만난 세계' 무대가 끝난 뒤 "실수가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됐는데 다시 무대에서 계속 있을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소감을 밝히던 중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허찬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실수를 해서 팀한테 미안하고 멤버들이 많이 받아서 그래도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투표 결과 1조는 158표, 2조는 259표를 받았다. 허찬미가 속한 2조는 1조에게 승리를 거뒀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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