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주인공 캐스팅

입력 : 2016-02-15 0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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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우가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에 주인공 해기 역으로 캐스팅 됐다.
 
1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가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에 시한부 인생을 사는 소년 해기 역으로 캐스팅 됐다"며 "첫 출연작임에도 불구하고 가창력과 연기에 높은 점수를 받아 주인공으로 낙점 됐다"고 밝혔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가수가 되고 싶은 양아치 소년 강구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소년 해기를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삶과 죽음 속 두 소년이 보여주는 우정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뮤지컬로 지난 2014년에 초연됐다.
 
유승우는 "'마이 버킷 리스트' 해기 역은 여리면서도 강하고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멋진 캐릭터"라며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연이 올라가는 날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해기의 모습을 잘 그려내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유승우는 지난 2일 미니앨범 '핏어팻(Pit A Pat)'으로 컴백, '타이틀 곡 '뭐 어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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