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엑소 수호, MV 출연 흔쾌히 수락해줘"

입력 : 2016-02-15 16: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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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MV 출연 흔쾌히 수락해줬다."
 
2AM 조권이 디지털 싱글 앨범 '횡단보도'의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엑소(EXO) 수호에 대해 언급했다.
 
조권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 '횡단보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엑소 디오와 친분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뮤지컬을 할 때 디오를 초대했는데 수호와 같이 보러 온다고 하더라"면서 "그때 자리를 마련해줬고, 인연이 닿아서 연락을 계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콘셉트 회의를 하면서 저 말고 다른 인물이 제가 표현하고 싶은 감정을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마침 수호가 떠올랐다. 이 노래의 감수성과 잘 맞지 않을까 싶어서 연락 드렸더니 흔쾌히 수락해줬다"고 덧붙였다.
 
'횡단보도'는 지난 2012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 'I'm Da One'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조권의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깊은 음악적 사색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발라드, R&B 등 총 3곡이 담겼다. 이날 공개됐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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