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쇼케이스, 텅 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2AM 조권이 디지털 싱글 앨범 '횡단보도'를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조권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 '횡단보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솔로 앨범이 나오기까지 3년 8개월이 걸렸다"면서 "혼자서 쇼케이스를 하려니 기분이 남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늘 2AM으로만 쇼케이스를 했었다"면서 "혼자 하려니 텅 빈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들고 새롭기도 하다. 싱숭생숭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권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016년 첫 주자로 나서게 된 것에 대해 "사람이기 때문에 기대도 되고 부담이 있었다"며 "앨범이 막상 발매 되니 현실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감이 안나더라"고 설명했다.
'횡단보도'는 지난 2012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 'I'm Da One'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조권의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깊은 음악적 사색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발라드, R&B 등 총 3곡이 담겼다. 이날 공개됐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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