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성균, 포상휴가 "신원호 피디 협박 때문에 갔다" 고백

입력 : 2016-02-16 21:12:59 수정 : 2016-02-16 2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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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tvN '택시'에 출연한 김성균이 드라마 촬영 후 떠났던 포상휴가에 얽히 비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택시에는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을 했던 라미란, 이일화, 김선영과 김성균, 유재명, 최무성이 출연해 '쌍문동 반상회'를 진행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일화는 "사실 김성균이 가족 걱정 때문에 포상휴가를 가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신원호 피디가 그럼 다음 작품 함께 할 수 없다고 하니까 마음을 바꾸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성균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면서 "사실 아이도 어리고 해서 좀 걱정이 됐다"고 고백했다.
 
김성균은 이어 "그런데 감독님이 다음 작품을 언급해서 무서웠다. 그래서 같이 가게 됐다"며 "미래가 걱정되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주었다.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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