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브아솔'로 불리는 신예 4인조 남성 보컬그룹 빅브레인(Big Brain)이 의미심장한 제목의 신곡을 들고 컴백한다. 오는 22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NO-YEs를 발매하는 것.
'NO-YEs'는 '노예들' '아니-괜찮아'를 뜻하는 중의적 의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빅브레인과 비슷한 또래의 21세기 초반을 살아가는 20대 청년들의 가슴 아프고 막막한 하루를 표현한 가삿말이 담담하게 어우러진 곡"이라며 "대한민국 90% 사람들의 가난한 현실을 진지하게 대변하는 노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다채로운 멜로디에 풍부한 화성으로 채워진 '환영(Welcome)'을 들고 혜성 같이 등장했던 빅브레인은 진정한 보컬그룹의 탄생을 표방하며 '포스트 브아솔', '4명의 나얼'로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선배 가수를 향한 존경의 의미를 담은 '브레인즈 리스펙트(Brain's RESPECT)'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룹 빅마마(Big Mama)의 데뷔곡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리메이크 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NO-YEs'는 오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월드쇼마켓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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