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신작게임 'MXM(Master X Master)'이 오는 3월9일 한국, 일본, 대만 아시아 3개국에서 테스트에 돌입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한국, 일본, 대만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같은 달 22일까지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테스터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오는 1일까지 특별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1, 2차 CBT에 참여했던 국내 이용자는 이번에 글로벌 테스트에 신청만 하면 테스터로 100% 선정되며, 2015 지스타 게임쇼 기간 중 테스트 참여 쿠폰을 받은 이용자들 또한 테스트 참가가 가능하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에서는 총 30종의 마스터(게임 캐릭터)가 오픈된다. 이중에는 미공개 마스터 6종도 포함됐다. 리니지2의 NPC인 '캣더캣'과 길드워2의 영웅 '릿로크'를 비롯해 MXM 오리지널 마스터 4종(R&B, 소니드, 메로페, 마이아)이 이번 테스트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이용자는 3가지의 PvP 모드(티탄의 유적, 전투훈련실, 점령전)와 5가지 테마의 PvE 모드(벤투스, 라크리모사, 카리스, 누란, 칼리고), 9가지 종목의 미니게임(달리기, 가로 달리기, 탄막 피하기, 줄넘기, 사탕 먹기 등)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비즈니스2그룹 심승보 그룹장은 "이번 3개국 동시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펼치는 다양한 전략, 전술도 중요한 재미 포인트"라고 말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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