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니스 오가 이태란 안길강 등이 소속된 스타페이지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17일 스타페이지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중국에서 드라마, 영화, 광고모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는 데니스 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니스 오는 MBC '달콤한 스파이', SBS '마녀유희'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2008년 MBC '에덴의 동쪽'을 끝으로 국내 작품에서는 그를 볼 수가 없었다.
그동안 중국드라마 '일불소심애상니' '미혼천' '유점이적도화운' 등에 주연으로 출연한 그는 이외에도 광고 모델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소속사 관계자는 "데니스 오는 배우로서 더욱더 발전 가능성이 있는 배우"라면서 "몇 년간 중국에서는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 활동이 없어서 안타까웠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에서의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데니스 오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작품으로 빨리 인사드리도록 할 것"이라며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스타페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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