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상베스트코 이강덕 사업본부장(오른쪽)과 GL라온 주식회사 김상목 대표이사(왼쪽)가 식자재 공급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대표 박용주)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GL라온(대표 김상목)이 식자재 공급을 통한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17일 대상베스트코와 GL라온은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GL라온 주식회사 본사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한 '식자재 공급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베스트코는 '뚜띠쿠치나'와 '프로메사', '행신갈비' 등 GL라온의 외식 브랜드에 식자재를 공급함으로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GL라온은 식자재 유통기업의 유통 인프라를 통해 우수한 식자재를 저렴하게 공급받아 가맹점주의 부담을 낮추고 동시에 고객의 니즈를 맞추게 됐다.
 
또 경기불황 극복을 위해 프랜차이즈 전용상품개발, 물류 인프라 이용 등을 핵심사업으로 전개한다. 홍보와 마케팅 등에서도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대상베스트코의 이강덕 사업본부장은 "합리적 가격으로 품질 좋은 식자재를 공급해,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대상베스트코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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