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이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합류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은은 '몬스터'에서 현직 국회의원 황재만(이덕화)의 딸로, 그의 곁에서 보좌관 생활을 하며 정치에 대한 꿈을 키우는 정치 지망생 황지수 역을 맡는다. 이를 통해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김혜은은 지난해 종영한 JTBC '디데이'에서 진한 모성애와 정의감 있는 응급실장 강주란으로 출연해 풍부한 연기 내공을 선보였다.
이번 '몬스터'에서는 야망을 지닌 황지수로 분해 당차고 자존감 강한 여성의 매력을 김혜은만의 색깔로 표현할 전망이다.
'몬스터'는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원앤원스타즈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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