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포토 프린터 '셀피 CP1200'을 출시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셀피 CP1200은 셀피 CP910의 장점을 물려받고 여기에 편의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후속 제품이다.
셀피 CP1200의 가장 큰 특징은 내장 Wi-Fi 기능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엑세스 포인트 기능을 이용하면 Wi-Fi 네트워크가 없는 환경에서도 스마트폰이나 Wi-Fi 기능이 탑재된 캐논 카메라와 직접 접속해 바로 인화할 수 있다.
또 USB메모리와 SD카드도 본체에 꽂아 바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인화 용지는 가장 기본인 엽서 사이즈를 비롯해 크레딧 카드, 8분할 스티커 등 모두 9가지 종류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43종류의 증명사진 사이즈와 2분할, 4분할, 8분할 등 다채로운 인화 레이아웃을 선택할 수 있다.
LCD 틸트 액정 내에서는 다양한 효과로 간편하게 사진을 보정할 수 있다.
셀피 CP1200는 인화 마무리 단계에서 한 번 더 코팅하는 오버 코팅 처리로 오염 물질이 묻거나 강한 햇빛에 노출되더라도 변색되지 않게끔 한다.
또 각 색의 염료를 순차적으로 가열해 기체 상태의 잉크를 용지 표면에 고착시키는 '염료승화형 인쇄 방식'을 사용해 더욱 섬세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셀피 CP1200은 본체 후면 하단에 배터리를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별도의 전원 없이 언제나 간편하게 인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