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24일 '미스터리' 전곡 공개 '기대감 상승'

입력 : 2016-02-23 16:57:43 수정 : 2016-02-23 16: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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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체제로 돌아온 레이디스 코드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3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레이디스 코드의 새 싱글 앨범 '미스터리(MYST3RY)'가 공개되는 것.
 
레이디스 코드의 신보는 지난 2014년 발표한 '키스 키스(Kiss Kiss)'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날 음원 공개와 더불어 '3'을 모티브로 한 타이틀곡 '갤럭시(GALAXY)'의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공개된다.
 
앞서 레이디스 코드는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낸 멤버들의 빈자리는 그대로 두고, 멤버 충원 없이 남은 세 사람이 3인조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런 만큼, 이번 레이디스 코드의 새 앨범은 최고의 제작 스태프들이 모여 힘을 쏟았다고.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음악적인 밑그림을 그렸고, 뮤직비디오는 엑소의 'Love Me Right'을 만든 조범진 감독과 VM PROJECT가, 사진과 아트 디자인에는 구송이, 김아름 작가, 안무는 원더걸스 및 미쓰에이를 만든 김화영 안무 감독이 만들었다. 또 전체 프로젝트는 국내 최고의 A&R 제이든이 지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레이디스 코드의 새 앨범에는 우주 위에서 길을 잃은 별을 상징화한 타이틀 곡 '갤럭시(GALAXY)'를 비롯해, 꽃이 지더라도 다시 그 자리에서 꽃이 필 것을 노래하는 대곡 형태의 발라드 트랙 '마이 플라워(MY FLOWER)'와 반도네온과 바이올린이 발라드의 새로운 정서를 만들어 내는 '샤콘느(CHACONNE)'가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갤럭시'는 레이디스 코드 자신들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낯선 날 부디 반겨 줄래'라는 노랫말은 중력이 작동하는 것처럼 듣는 이의 마음마저 조심스럽게 움직이게 하고 그 어떤 질문이라도 결국 답은 음악으로 충실하게 다가가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레이디스 코드는 24일 MBC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첫 컴백 신고식을 치른다. 음원은 이날 자정 공개.
 
사진=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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