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기업 XG엔터테인먼트(대표 권형태)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역삼 GS타워에서 국내 게임사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퍼블리싱 및 투자 유치에 대한 계획을 파트너사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현재까지 참여가 확정된 업체는 총 13곳이다.
XG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기업 성하그룹의 계열사로, 한중 게임의 발전을 위해 IGS와 MOU를 맺고, 국내 게임개발사에 러브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중국 선전에 글로벌 ICT 센터를 개원, 국내 개발사가 게임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은 물론 현지에서 필요한 각종 행정 지원 및 현지 서비스를 위한 체류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XG엔터테인먼트의 권형태 대표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 모두 시너지 효과를 얻으며 성장해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많은 한국업체들이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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