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향과의 키스신, 별 감흥 없었다."
가수 정준영이 신곡 '공감'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김지향과 리아에 대해 언급했다.
정준영은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열린 '공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김지향, 리아와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심 키스신을 기대했는데 키스를 가장한 뽀뽀였다"며 "김지향은 원래 알던 친구라서 별 감흥이 없었다. 설레고 싶었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준영은 "리아는 김지향보다 설렜다"고 덧붙였다.
'공감'은 지난 2014년 발표한 미니 앨범 '틴에이저(TEENAGER)'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정준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 '공감'과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떠올리며 만든 자작곡 'Amy' 등 두 곡이 수록됐다. 이날 정오 공개.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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