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미세스캅2' 캐스팅...김범의 칼자루인 백종식으로 활약

입력 : 2016-02-25 1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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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호가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 캐스팅 됐다.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아줌마 고윤정(김성령)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이다.
 
최진호는 극 중 절대 고수 무력자이자 이로준(김범)의 칼자루인 백종식 역을 맡았다. 전직 북한 공작원 출신인 백종식은 그 어떤 물리력 행사에도 문제가 없는 섬뜩한 인물이다.
 
백종식은 미국에서 정보원 일을 하다 죽을 위기에서 처한 자신을 살려준 이로준에게 강직한 충성심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극에 묵직한 존재감을 안길 전망이다.
 
맛깔 나는 캐릭터 소화력이 돋보이는 베타랑급 연기로 쉴 틈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진호가 이번 드라마에선 또 어떠한 연기변신을 선보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세스 캅2'는 '애인 있어요' 후속으로 오는 3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메이딘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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