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주연 배우 정지훈과 오연서를 응원했다.
홍석천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지훈 오연서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선글라스를 쓴 채 미소 짓고 있으며, 오연서는 깜찍한 브이를 그리고 있다. 정지훈은 미소를 지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홍석천은 "확실히 재밌다"며 "두 사람 망가진 연기가 웃음짓게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돌아와요 아저씨'에 정지훈 오연서 카메오로 출연한다"며 "역시 재밌는 두 사람. 연서는 끊임없이 망가지는 모습에 '너 멜로는 끝났다' 놀려도 망가지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석천은 "지훈이는 여전히 멋있고 귀여우면서 남자답다. 최고의 케미를 기대할게. 내가 나왔으니 시청률은 올라갈거야 쭉쭉. 화이팅"이라며 카메오 출연 소식도 알렸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