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허경환, "오나미 대기실 갑작 고백...작가도 당황했다"

입력 : 2016-02-25 23: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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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허경환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오나미의 급작스러운 고백에 대해 밝혔다.
 
2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신은 공평해'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장동민 허경환 오나미 김지민 박휘순이 출연했다.
 
이날 오나미는 "신인 때부터 좋아하는 선배가 허경환이라고 말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해피투게더'에도 불만인게 저를 섭외하고 나서 나미가 나온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녹화전 대기실에서 나미에게 '네가 날 좋아한다고 멘트를 날려달라'고 말했다. 그렇게 방송을 이끌어나갈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나미가 '선배, 저 진짜 좋아해요'라고 고백하더라"면서 "카메라도 없었다. 너무 당황했다. 옆에 있던 작가도 당황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과 오나미는 현재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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