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라미란, '리라이프 센터' 新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

입력 : 2016-02-26 10:13:3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라미란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24~25일 방송된 '돌아와요 아저씨' 1~2회에서 라미란은 저승과 현세를 연결하는 리라이프 메신저 마야로 첫 등장했다.
 
마야(라미란)는 현세와 저승 사이 중유역 대합실 창구에서 얼떨결에 사망한 김영수(김인권)와 한기탁(김수로)을 심드렁하게 맞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이대로 죽을 순 없다며 천국행 기차에서 뛰어내린 영수와 기탁에게 "현세로 돌아가 마지막으로 정리할 기회를 드리는 게 바로 역송체험입니다"라며 '역송신청서'를 건네 의문을 남겼다.
 
라미란은 마야라는 미스터리한 인물을 자연스럽고 유연한 연기로 표현해냄과 동시에 주인공들의 앞날에 물음표를 남기며 극의 흐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