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4'의 중대장이 김성은의 기습질문에 당황했다.
28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8인의 여군 멤버들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이채영, 차오루, 전효성, 나나, 트와이스 다현이 의무부사관이 되기 위해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미애 중대장은 면담 중인 김성은에 "만약 아들과 남편이 다치면 누굴 먼저 치료해주겠느냐"라고 질문했다.
날카로운 질문에 잠시 당황한 김성은은 "그래도 아이니까 아들을 먼저 고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중대장은 살짝 웃으며 "고민하네, 난 당연히 아들 나올줄 알았다"고 말하며 "남편 많이 사랑하나보네. 부럽다"고 작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은이 "(남편)안 사랑하십니까?"라고 되묻자 중대장은 당황하면 "아니, 사랑한다. 사랑하지"라고 당황하듯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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